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버풀 FC/2019-20 시즌 (문단 편집) ==== 2019년 12월 10일 6R VS [[FC 잘츠부르크|잘츠부르크]] 원정 0:2 승 ==== ||<-3> [[UEFA 챔피언스 리그|[[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height=50]]]][br]'''{{{#fff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6차전 [br]2019. 12. 11.(수) 02:55(UTC+9)}}}''' || ||<-3> '''[[슈타디온 잘츠부르크|{{{#3385d6 슈타디온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3385d6 (잘츠부르크)}}}]]''' || ||<-3> '''{{{#3385d6 주심:}}}''' [[이름|{{{#3385d6 '''대니 마켈리에'''}}}]] || ||<-3> '''{{{#3385d6 관중: 29,520명}}}''' || || [[파일:FC 잘츠부르크 로고.svg|width=100]] ||<|2> '''{{{+5 {{{#3385d6 0 : 2}}}}}}'''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00027 4.8%, #FFF 4.8%, #FFF 5.2%, #D00027 5.2%, #D00027 19.8%, #FFF 19.8%, #FFF 20.2%, #D00027 20.2%, #D00027 34.8%, #FFF 34.8%, #FFF 35.2%, #D00027 35.2%, #D00027 49.8%, #FFF 49.8%, #FFF 50.2%, #D00027 50.2%, #D00027 64.8%, #FFF 64.8%, #FFF 65.2%, #D00027 65.2%, #D00027 79.8%, #FFF 79.8%, #FFF 80.2%, #D00027 80.2%, #D00027 94.8%, #FFF 94.8%, #FFF 95.2%, #D00027 95.2%)" [[파일:리버풀 FC 로고.svg|height=100]]}}} || || '''{{{#ffffff 잘츠부르크}}}''' || '''{{{#fff 리버풀}}}''' || || '''-''' ||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 '''57' [[나비 케이타]] ([[사디오 마네]])[br]58' [[모하메드 살라]]''' || ||<-3> '''[[|{{{#fff 경기 하이라이트}}}]]''' || ||<-12> '''{{{#fff 리버풀 FC (4-3-3)}}}''' || ||<-4> FW[br][[사디오 마네]] ||<-4> FW[br][[호베르투 피르미누]][br](75' [[제임스 밀너]]) ||<-4> FW[br][[모하메드 살라]] || ||<-6> MF[br][[나비 케이타]][br](87' [[디보크 오리기]]) ||<-6> MF[br][[조르지뇨 베이날둠]] || ||<-12> MF[br][[조던 헨더슨]] || ||<-3> DF[br][[앤드루 로버트슨]] ||<-3> DF[br][[버질 판데이크]] ||<-3> DF[br][[데얀 로브렌]][br](53' [[조 고메즈]]) ||<-3> DF[br][[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12> GK[br][[알리송 베케르]] || ||<-3> '''{{{#1e1e1e SUB}}}''' ||<-9> [[아드리안 산미겔]], [[조 고메즈]], [[제르단 샤키리]], [[제임스 밀너]],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커티스 존스]], [[디보크 오리기]] || * 경기 전 예상 5차전에서 리버풀이 나폴리에게 승리했다면 조기에 조 1위로 16강을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홈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E조 16강 경쟁은 안갯속으로 접어들게 됐다. 지난 2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기면 조 1위 확정이고 비겨도 일단 16강은 올라가지만, 잘츠부르크전에서 패한다면, 최악의 경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명성에 먹칠하고 조별리그에서 허무하게 탈락할 수도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사례로는 12-13 시즌의 첼시가 있다. 이후 첼시는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실 이게 마냥 허언만으로 볼 수도 없는 것이, 리버풀은 원정팀의 무덤인 [[안필드]]에서도 [[황희찬]]의 분전에 무려 3골이나 허용하며 어렵게 이겼다. 더구나 6차전은 잘츠부르크 원정이므로, 홈에서 고전한 리버풀이 원정에서 쉽사리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리버풀이 잘츠부르크에게 패하여,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가능성은 결코 낮지 않다. 나폴리가 헹크에게 패배한다면 리버풀은 잘츠부르크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에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나폴리가 무승부 이상을 거두고 리버풀이 잘츠부르크에게 패한다면, 이때 리버풀이 16강에 진출 할 수 있는 경우는 단 한 가지, 잘츠부르크를 상대로 5:4, 6:5처럼 4골이상 득점하고 1점차로만 패배해야한다. 나폴리가 이긴다는 전제 하에, 리버풀이 비기게 되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 그러면 또 이것대로 문제가 되는 게, 지난 시즌처럼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뮌헨]]같은 강팀과 편성될 가능성도 있다.~~물론 그 때는 리버풀이 뮌헨 원정에서 3:1로 이기기는 했다.~~ 리버풀은 비기기만 해도 올라가는 반면, 잘츠부르크는 어떻게든 이겨야 희망이 보이는 상황이므로, 리버풀은 일단 수비를 굳히다가 역습을 시도하는 전술을 채택하는 것이 실리적이다. 다만 내내 지키는 경기를 하기에는 리버풀의 수비진이 아무래도 지난 시즌에 비해 견고하지 않은데다[* 리버풀이 올 시즌 치른 리그 16경기 중 [[클린시트]]를 기록한 경기가 3경기에 불과하다. 물론 [[머지사이드 더비]]를 제외하고는 실점을 해도 1골씩만 내줘 총 14실점을 했지만...], 원정경기에서 상대에게 지나치게 주도권을 내줄 경우, 분위기가 완전히 말려버릴 수 있다는 점이 고민거리일 듯. 또한 리버풀이 5차전에서 조 1위를 확정짓지 못하면서 조별리그 최종전까지 피말리는 순위 경쟁을 하게 되어, 그렇지 않아도 리그 [[박싱데이]], [[FIFA 클럽 월드컵|클럽월드컵]]까지 빡센 일정을 치뤄야 하는 형국에 주전들의 체력 관리 측면에도 비상이 걸렸다. 최종전 결과가 조별리그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확실히 승리를 챙겼다면, 잃을 게 없어진 잘츠부르크 원정에서 1.5군이나 유망주들을 대거 투입하여 주전들의 체력을 온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5차전을 승리로 이끌지 못하며 리버풀은 잃은 게 너무 많다. 거기다 나폴리 전에서 부상을 입은 [[파비뉴]]까지 결장이 확실시되면서 리버풀로서는 가장 중요한 선수 한 명을 배제한 체 경기에 임해야 한다. 파비뉴의 빈자리를 노려 상대가 강하게 전방압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탈압박이 갑자기 좋아질 리는 없으니,-- 살라와 마네가 후방에서 올리는 롱패스를 얼마나 잘 받아 줄 지가 관건일 듯 하다. 또한 1차전때와 다르게 이번엔 골키퍼가 알리송이다! ---- * 경기 결과 지난 본머스 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케이타가 선발로 출전한 것 외에는 선발진에 커다란 변화는 없었다. [[데얀 로브렌]]이 본머스 전에서 부상 우려로 교체아웃된 탓에 [[조 고메스]]가 선발출전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로브렌이 선발로 뛰었다. 양팀 모두 수비라인을 끌어올리고 공격적으로 나섰기 때문에 전반전에는 공수전환이 매우 빠른 화끈한 경기가 펼쳐젔다. 잘츠부르크는 24분만에 6번의 슈팅과 5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할 정도로 전반전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특히 [[미나미노 타쿠미]]와 [[황희찬]], [[엘링 브라우트 홀란]]의 빠른 공격전개와 연계가 빛났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찬스는 [[버질 판데이크]]를 위시한 리버풀의 수비진이 슈팅 이전에 저지했고 잘츠부르크의 모든 유효슈팅은 좋은 위치선정을 자랑하는 [[알리송 베케르]]의 정면으로 향하면서 골을 넣지 못했다. 반면 잘츠부르크의 중원과 수비진은 [[치찬 스탄코비치]] 골키퍼의 선방 몇차례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편 리버풀의 공격진은 [[사디오 마네]]와 [[나비 케이타]]가 역동적인 돌파와 연계를 보여줬지만,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잦은 터치미스를 범하고 [[모하메드 살라]]가 연계는 준수했으나 일대일 찬스를 두 번이나 놓치면서[* 4분 경 로브렌의 왼발 롱패스를 받아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오른발 슈팅이 [[치찬 스탄코비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28분에는 [[조던 헨더슨]]의 전진패스를 받은 [[나비 케이타]]가 일대일 찬스를 살라에게 만들어줬으나 아예 골대 바깥으로 슈팅하면서 날려먹었다.]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중원에서는 [[조던 헨더슨]]이 공수 양면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후반전 초반에는 전반전에 이어서 활발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이 와중에도 살라는 또 일대일 찬스를 여러번 날렸다~~ 53분에 로브렌이 부상으로 교체아웃되고 고메즈가 교체투입되었다. 그리고 56분에 결국 리버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반대편의 [[앤드류 로버트슨]]에게 방향전환 패스를 주고 로버트슨은 바로 마네에게 패스, 마네가 탄력적인 [[치고 달리기]]로 수비를 제치고 박스 안까지 진입하면서 스탄코비치 골키퍼가 일대일 상황으로 판단하고 골대를 뛰쳐나왔는데 마네가 바로 골 에어리어 정면으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케이타가 헤딩으로 골을 기록했다.[* 재미있는 점은 마네와 케이타 모두 잘츠부르크가 친정팀이라는 것이다. 그 때문인지 케이타는 동료들과 포옹한 후, 두 팔을 들어 친정팀을 존중한다는 제스쳐를 취했다.] 실점 이후 잘츠부르크는 다시 역습을 진행했으나 실패했고, 되려 리버풀이 쐐기골을 넣었다. 헨더슨이 잘츠부르크 후방을 향해 올린 롱패스를 잘츠부르크 수비수 [[제롬 온구에네]]가 스탄코비치 키퍼에게 헤딩으로 내주었으나 이 패스가 다소 짧았던 것을 살라가 가로채고는, 뛰쳐나온 상태 키퍼를 제친 후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한 것. ~~쉬운 골은 넣치 않는다~~ 두 번 모두 홀란, 황희찬, 미나미노로 이어지는 황금 공격진에 비해 다소 아쉬운 수비진이 빗어낸 실점이었다. 특히 스탄코비치는 선방은 나쁘지 않았으나 마네와 살라의 스피드를 과소평가한 건지 골대를 비우고 뛰쳐나오는 잘못된 판단을 두 번이나 범했다. 불과 2분만에 두 골을 내준 잘츠부르크는 공격수들이 어떻게든 경기를 뒤집기 위해 분투했으나, 여러 차례의 찬스들을 전부 리버풀 수비진이 저지하면서 결과적으로 슈팅은 66분 황희찬의 알리송 정면으로 향한 중거리슛, 74분 로버트슨의 발을 맞고 위로 뜬 미나미노의 슈팅 단 두 번이었다. 데뷔 시즌 챔피언스 리그 5경기 연속 득점을 하며 경계 대상 1호였던 홀란은 번번히 찬스가 막히면서 결국 75분에 교체되어 나갔다. 반면 전반전에도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잘츠부르크의 수비진과 중원은 체력이 떨어진건지 혹은 사기가 떨어진건지 2실점 이후 더욱 맥없는 플레이를 펼쳤고, 덕분에 리버풀은 쐐기골을 넣고도 10번에 가까운 슈팅을 더 기록했다. 다만 마네와 살라 모두 아쉬운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세번째 골은 넣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되었다. ---- * 경기 총평 하마터면 지난 시즌처럼 2위로 올라가 다른 조 1위랑 붙게 될 위기, 또는 아예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여 유로파 리그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조 1위를 지켜내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을 증명하였다.''' 반면 지난 시즌 [[AFC 아약스]]가 연상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의 다크호스였던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결정적인 경기에서 집중력과 조직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유로파 리그로 내려가게 되었다. 가장 큰 수확이라면 [[나비 케이타]]와 [[조던 헨더슨]]의 맹활약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즌 리버풀은 잘츠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순식간이 3골을 내주고 그 외의 경기에서도 클린시트가 거의 없어 수비력에 대한 의구심이 나오고 있었는데, 때마침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팀을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수비력이 아직 건재함을 증명했다. 특히 홀란과 황희찬을 상대로 너무나 쉽게 경합을 이겨내는 [[버질 판데이크]]와 몇차례 위기상황을 정확한 태클로 무산시킨 [[앤드루 로버트슨]]의 활약이 빛났다. 하지만 [[조엘 마팁]]이 장기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한 와중에 [[데얀 로브렌]]까지 부상을 당한 건 우려되는 부분.[* 파비뉴가 부상인데다가 중앙 수비는 유스자원마저 기대이하라 자칫하면 헨더슨이나 로버트슨이 센터백 데뷔해야 하는 상황이다. -- 아니면 우리의 만능플레이어 밀너를 센터백으로 기용하게될지도... -- --그분은 경기당 11km도 못채우는 포지션에서 뛰는 건 싫어하셔서...--] ~~강제 로테이션~~ 그리고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종합적인 경기력 측면에서, [[모하메드 살라]]는 골 결정력 측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네는 친정팀을 상대로 강한 의욕을 보이며 좋은 움직임과 연계플레이를 선보였으나, 주심의 지나치게 관대한 판정으로 피해를 본 후부터는 평정을 잃으며 찬스에서 다소 성급한 모습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